그나저나..
주말껀 또 언제 정리해서 올릴까나 oTL
오늘의 게임일지
1. 밀라
한시간 반에 걸쳐 챕터 2 진행
이제 발판밟으러 가기만 하면 됩니다.
아, 지켈 좋아서 어쩌죠ㅠㅠ
그 일편단심 선장사랑이라니!
챕터 진행하며 피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우리 밀라..
그래, 티치엘이 좀 고생시키긴하지(토닥토닥)
나도 니 맘 다 이해한다 ㅠㅠ
그리고 퀘스트
제르나의 설문지퀘스트를 하지 않은 줄 알고
셀바스 평원을 통해 해변으로 기어들어가
그 압박을 견뎌가며 사냥을 했건만
설문지퀘는 다 끝내놨더라구요?;
그래서 문어구이 들고 어거스트 1단계 수집퀘를 끝내고
블루베리파이 퀘스트를 했습니다.
베리가 좀 압박스럽긴하지만 경험치가 후해서 너무 좋아요T_T
조만간 베리 하나씩 꺼내들고 딸기파르페 퀘스트도 해볼까합니다.
내친 김에 저주받은 신발퀘도 하고싶었는데
정령초랑 밍쿠스털을 모아두지 않아서 나중을 기약하며 로그아웃.
아, 그러고보니 나야도 베리 퀘스트안했는데..
나중에 저주받은 신발이랑 같이 시켜야겠네요 (라지만 정초 어쩔꺼..)
2. 써큐버스
밀라 하나로 끝낼 제가 아니죠(.....)
모아둔 설문지퀘템이 아까워 떨궈놓고;; 써큐버스로 집어먹어놨는데
생각해보니 얘 레벨은 아직 9. 택도 없죠 (먼눈)
아이템창을 살펴보니 정체모를 열쇠가 있길래 콰디르에게 가져다주고
경험치와 함께 레벨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심취한 바인딩만들기..
창고랑 주머니에 있던 거 탈탈 털어서 바인딩을 만들었는데
열심히 바인딩을 만들다보니 티치엘 텔레포트 스킬퀘스트가 생각나서 공략집!
7급짜리 바인딩이 5개 필요하대서 그 다섯개를 남겨두고 만들어 팔았습니다.
그리고 바인딩도 떨굴겸 이스핀 호감도도 높일 겸 모아뒀던 생돈육도 드롭!
이러고 이스핀으로 로그인했지요(......)
3. 이스핀
일단 아이템을 다 주워먹은 후 한눈팔지 않고 데이지에게 직행
열심히 먹이다보니 나야는 얘 호감도가 하트였지
나야 호감도나 올릴껄, 이라고 잠시 후회도 했습니다만
다시 로그인하기 귀찮으므로 그냥 묵묵히 먹였습니다
생돈육 119개를 먹이고...호감도가 한단계 업했어요~
부끄였는데 다 먹이고 나니 하트가 뜨더군요>_<
그리고 데이지에게 받은 아이템이
리바이브 파우더 여섯개, 딸기시럽 5개, 키위시럽 6개
마나포션 (중) 4개와 힐링포션 (중) 4개 였던 것 같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이거 내가 캡쳐해뒀던가..
어쨌거나 여캐보다 남캐로 오인받는 이스핀에게 인심이 후한 데이지였습니다.
4. 세이렌
낮에 클라드 플리마켓에 가면 튕기곤해서 기왕 시작한거 끝장을 내기로 했어요
그리고 바인딩을 챙겨들고 플리마켓에 가긴 했습니다만 와아...
하나 성격 굉장하던걸요(...) 너 이런애였구나..미안하다, 누나가 몰랐어..
전 세나만 봐와서 얘도 당연히 그럴거라 생각했거든요.
두나 성격이 걱정되네요. 나중에 걔한테도 말걸어봐야지.
그나저나 세나는 요즘 실업자되고 뭐하나 모르겠어요ㅠㅠ
용자가면 세나도 있으려나.. 롱소드 나쁜놈.
애 하나 실업자 만들어놓고 자긴 아직도 악의 근원..아우, 나쁜놈!!!!
오늘 밀라로 챕터 보는데 어찌나 얄밉던지요-_-
...왜 얘기가 농소드로 넘어왔지?
열심히 돌고 돌며 NPC 찾아 스킬퀘스트를 진행했습니다만-
세시간 있다 다시 오라고 하나가 그래서 지금 게임 끄고 이러고 있어요.
원래는 끄자마자 자려고 했는데 이러고 있네요..
캡쳐정리할 엄두가 안나서..그냥 막 씁니다...
생각난김에 써큐로 다시 접속해서 라이디아 설문지 조사 해야겠어요-
설마 내가 그것도 해둔건 아니겠지?
아니, 그 전에!!!! 초보자 퀘스트랑 오렌은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엉엉
오렌 너만을 믿었거늘!!! 내가 렙 6에 그걸 깼을리가 없는데!!!!!
아니, 그 전에 내 창고에 염색약도 없었...흑, 오렌 바보!!!
랄프 할아버지도 바보ㅠㅡ 이 사태를 어쩔쓰까나;;
생각해보니 그때 세이렌은 제일 처음 퀘스트를 했기때문에
뒤에 밀린 걸 받을 수 있었던 것 같기도..
엄마, 그럼 얜 어쩌죠T_T 인크 못받는거야?!!!
어차피 바인딩 용이라 51까지 키우는데도 억만년이겠지만 그래도..그래도...흑..
아수라님, 우리 인크는 포기하고 챕터 깨서 보상품이나 받아챙겨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