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2008. 9. 8. 17:32 from Jellyb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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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숙련도 A!!!!!


::: 스킨을 바꿨습니다. 이번엔 그냥 깔끔하고 아무 무늬도 없는 흰색 스킨이예요~ 깔끔한데다 큼직해서 마음에 들긴하는데 아무리 스킨의 소스를 뜯어보고 비교해봐도 블로그 이미지를 넣는 부분이 어디인지 감을 잡지 못해 헤매고 있습니다. 내 와플(위에 올려진 아이스크림과 생크림) 사진을 꼭 보이게 해놔야하는데!! 또 이것저것 복사해놓고 비교해봐야겠습니다. 그냥 지식인을 검색하는게 빠를까;;

::: 카테고리 만들어놓은 보람도 없이 늘 뭉뚱그려 넣는 저-_- '연쇄살인범 파일'의 진도는 굉장히 빨리 빼고 있습니다. 좋은 내용이 아니라 술술 넘기고 있어서 더 금방금방 보는 것 같은데 역시 내용이 내용이다보니 마음이 금방 지쳐버립니다. 게다가 책을 쓴 사람이 뭐랄까. 책의 두께와 내용에 비해 가십기자의 시선이 그대로 살아있달까요. 연쇄 살인범의 이야기를 따로 실을거라면 제대로 정리를 해두던가, 이도저도 아니라 중복도 심하고 자신의 주관을 그대로 적어놔서 조금 찜찜한 느낌도 없잖습니다. 사실 그놈이 그놈이고 다 나쁜 놈은 마찬가진데 제가 생각할땐 그나마 덜 나쁜 놈 (덜 죽이고 사람을 덜 괴롭힌 놈;)을 상위의 악인리스트에 올려놓고 그걸 계속 반복해서 언급하거든요. 잡지같은데 칼럼처럼 실었던 걸 책으로 옮겨서 저런 반복이 들어있는건지 아님 그냥 칼럼을 쓰듯 나눠서 써서 저 모양이 된건지 알 수가 없네요. 그래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몇개 써먹을만한 소스를 뽑아두긴 했는데 이걸 그대로 진화시켜서 정말 글을 쓰게되면 이건 R18로도 모자라 슬래셔 무비가 나오지 않을까. 그렇게 되면 나의 인간성이 의심받는 것은 아닐까, 라는 순수한 고민에 부딪혀있습니다.

::: 라고 쓰고나니 또 생각났는데 어제 왠일로 공모전 기간 남겨두고 완성했다고 좋아했는데 페이지 수를 잘못계산해서 처음부터 다시 써야합니다. 이게 뭐랄까. 딱 페이지 수에 맞춰서 들이 부어두다 싶이 만든거라 에피소드를 잡아 늘린다던가 새 에피소드를 넣기 애매해서요. 이야기를 조립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면 수술도 가능할 이야기입니다만 그럴 능력이 되지 못하니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합니다. 흑흑, 이래서 무식하면 손발이 고생이라는거군요. 아아, 몸으로 옛 명언을 체득하는 삶-이라기엔 뭔가 참...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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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ㅠㅠ

::: 요즘들어 겁나 보고싶은 우리 휴지. 너도사라를 구입하고, 소프트를 구입한다해서 그때 그 마을의 아이들을 다시 그대로 만난다는 보장이 없는 것이 랜덤한 동숲의 냉혹함이다보니 예전에 찍어뒀던 사진을 보며 홀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흑흑, 친구에게 그 소프트 그대로 냅두고 나중에 내게 팔아!! 라고 했는데 가시나, 사진 받고 홀랑홀랑 보내버려서 지금 그 마을엔 제가 아는 애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아요. 그렇게 해놓은 주제에 방치하고 있음. 엉엉 왠수야 ㅠㅠ 휴지가 보고싶어요, 휴지휴지휴지휴지 으앙

::: 분명히 치즈케이크 사진을 찍어뒀는데 안보이네요. 케이스가 이뻐서 꼭 올리고 싶었는데..


Posted by 젤리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