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2008. 11. 28. 02:03 from Jellybean

1. 디카가 자주 기절해서 걱정중입니다. 단순히 충전지의 수명이 다 된건지 아니면 추위에 시달려서 그런건지, 지난 주말까지만해도 잘 됐는데 갑자기 이러네요. 일단 충전지를 새로 구입해보고 안되면 음.. 소니와 캐논 양쪽의 서비스센터를 다 달려야T_T;; 오오 싫다 돈이 얼마가 깨진단거지;;; 옛날 모델이라고 부품 안팔면 안되는데ㅠㅠ; 충전지 문제였음 좋겠습니다. 오후에 나가야하는데 큰일났네요. 으으.

2. 유자청에 사이다를 부어 마셔도 맛있습니다. 쌉싸름한 맛이 덜해요. 달긴 하지만 유자차가 원체 달큰해서 뜨거운 물을 넣어서 마실때보다 많이 단 것도 아니고 (라고 쓰며 가라앉은 유자청부분을 마시는 순간 손발이 오그라드는 단맛을 느꼈음)...많이 단걸지도...여튼 맛있습니다. 내일은 유자청을 좀 덜 넣고 부어보려구요~

3. 지루한 밤입니다. 급한 불은 다 껐고 기말은 레폿대체라 아직 여유가 있고 어제 오늘 겁나 한가한데 하필 이럴때 먹통이라니, 에잇!!!! 책이나 지를까. 생각하는게 싫으니 할 수 있는게 없네요. 숨쉬기 놀이나 해야하는건가..


Posted by 젤리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