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캬라멜마끼아또

첫 테이크아웃 (...)


 

아르바이트 아가씨가 시럽으로 아트를 해주고 
(이 아가씨는 늘 굉장히 진지하게 커피를 담아준다)
생긋 웃으며 건네줘 좋았으나 각얼음이 지나치게 와일드했던,
그래서 정작 커피는 얼마 없었던 아이스 캬라멜 마끼아또.
시간이 늦어서 처음으로 테이크아웃을 해왔었는데 맛있었다.
많이 안달아서 그랬지. 다이어트하라는 배려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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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피해 다빈스에 들이닥쳤던 그 날 마셨던
(역시나) 아이스라떼와 처음 시켜봤던 치즈케이크.
다 마시고 짐을 챙기던 무렵 소나기 (와 폭우의 중간의 비)가 내리쳐
묵묵히 뜨거운 카페라떼를 주문했다. 좀 추웠음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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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짜리 초코치즈케이크와 뜨거운 라떼:)
왠지 컵 위에서 바라보는 커피사진을 찍지 않으면 안심이 되지 않는다;
아니, 어쩌다 이런 버릇이 든거지? -_-a
치즈케이크는 양이 작아서 애개~했는데 맛이 진해서 좋았다.
다음번엔 그냥 치즈케이크도 먹어보고 싶음.
라떼를 반쯤 마셨을 무렵 배가 아파와서 후딱 나와버렸다.
그 와중에도 원샷으로 남은 라떼를 해결한 근성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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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갔을때 가게 주인분이 알아보고 만들어주신 적립카드.
지금은 하나 더 늘어서 네개!!입니다..(왜 슬프지..)


Posted by 젤리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