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팅기고 버팅기던 오디언 작품평가를 시작했습니다.
저번달것도 하지 않았기때문에 두달치-_-;; 고로 20개를 들어야하는데
여전히 논스톱으로 4번, 혹은 8번트랙까지 듣는건 못하고 있습니다.
입으로는 이러면 안되는데, 라고 말하면서도 1번트랙이 끝나면
습관적으로 끄고 다른 파일을 찾아 듣는 제가 있네요.
두작품을 골라두고 번갈아가며 한트랙씩 들을까, 란 생각도 해봅니다.
그러면 4번트랙까지 다 들을 수 있지 않을까나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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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동생이 빌려다줬던 책이예요.
(언제적 이야기를 지금 포스팅하는건지;;)
동생이 학교에서 빌려온데다 두께도 두꺼워서 다 읽진 못했습니다만
저번에 들었던 오디언의 '세계호러단편'의 작품 두 개가
모두 이 책 안에 들어있어서 신기했습니다.
그런데 원작과는 내용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검은 고양이" 역시 오디언에 두개나 작품으로 만들어져있지만
내용이 달랐던 걸 생각하면 각색이 많이 된 것 같아요.
음, 검은 고양이처럼 극과 극으로 나뉜 것은 아니라 차이를 찾아내는 것도 재밌었네요..
난 왜 매번 일기에 오디언 이야길 적어두는거람;

낮에 티스토리에서 온 크리스털 도장을 받았습니다.
장난감같아서 한참 구경하고 있었어요.
사진도 찍어두긴했는데 줄창 오디오드라마를 들었더니 온 몸에 힘이 쭈욱 빠져서..
2007년이 얼마 남지 않았거늘....oTL
신년카드를 보낼때 저 도장을 찍어서 보내볼까,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스무개 언제 다 듣지...ㅠㅡ

내년엔 결코 밀리지말아야겠다 다짐해봅니다.
그래, 내 탓인 것을 누굴 원망하겠어ㅠㅠ


Posted by 젤리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