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플레이톡

2007. 8. 28. 18:50 from PlayTalk

오랜만에 접속한 플레이톡은 예전의 플레이톡과는 다른 느낌이네요. 수많은 패치를 거쳐서 그렇다지만 하드웨어적인 부분이 아니라 제가 느꼈던, 그리고 좋아하던 그 내부의 분위기도 많이 바뀌어있었습니다. 좋아하던 이웃분들이 플톡을 떠나셨단 것도 큰 부분이지만 뭐랄까, 정이 없어진 것 같달까. 장난스러움과 활발함이 플톡의 장점이라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게다가 바뀐 레이아웃도 썩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고..바뀐부분에 대한 설명도 적어보이고..도움말 페이지도 찾기 편하게 나와있는 건 아니네요. 괜히 싱숭생숭한 마음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그냥 탈퇴버튼을 눌러버렸습니다.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뭐..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그런데, 이 볼 것 없는 블로그의 방문자수가 어째서 20이 넘는걸까요..
주인도 버려둔 블로그인것을ㅠㅠ

Posted by 젤리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