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전화를 걸고 주문한게 효과가 있었는지 어제 오후에 주문한 가방과 구두 모두 오늘! 동생이 집에 오기 전에 받았습니다. 가방은 전에살던 집주소로 도착하고 신발은 한치수 작은게 도착해서 살짝 어이없을 뻔 했는데 둘 다 예뻐서 마음에 들어요. 무엇보다 신발은 양말을 신고 신어도 불편하지 않다고 하고 가방은 처음 봤을땐 너무 밋밋해보였는데 막상 들려두니까 이쁘구요. 나도 가방사고싶어!
립글은 통사러가는게 귀찮아서 만들지 못했습니다..내일은 꼭 부지런떨어서 이사가기 전에 해치워야할텐데;
모 앤솔로지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전부 모르는 분들이라 떨려요. 게다가 앤솔을 내기위해 뭔가 하는건 또 처음..은 아니구나. 팬북도 어떻게보면 앤솔이니까 그쵸? 음음 맞아. 떨 필요 없겠네요 하하하. 여튼 참가합니다! 두근두근거려요~ 호러 좋아요 호러호러♬ 제가 공포물을 제대로 쓸 수 있느냐가 문제입니다만 도전합니다. 후욱후욱.
홈페이지 병에 다시 걸렸습니다. 홈페이지의 안좋은 점은 주소를 바꿀 수 없단 점인 것 같아요. 공개하고싶어도 공개할 수 없는 과거의 흔적. 죄 지은건 아니니까 상관없는데 아직도 그 닉네임을 쓰고있다는게 문제랄까...누구나 마음 속에 비밀의 사과나무 한그루쯤은 있는거잖아요....엉엉 홈페이지 ㅠㅠ
스타플이라는 블로그 서비스를 해볼까 생각중이예요. 3월까지 미션을 수행하면 자기 별 인증서를 준다는데 그게 갖고싶어서 ㅠㅠ 별 인증서만 받고 돌아올까라는 생각도 진지하게...하지만 그러려면 일단 가입을...이사를.....그냥 저지를까!
해야할 일은 안하면서 요런건 잘 찾아내죠. 이것도 나름 재주라면 재주일텐데 살릴 방법은 없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