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밤을 새서 헤롱헤롱합니다만 다녀오겠습니다. 오늘 내려가서 집 보고, 동생 오티 준비 시키고 거기서 하룻밤 자고 동생 오티 보내놓고 엄마랑 같이 올라올 예정이예요. 일단 수곡동과 모충동의 부동산 전화번호 챙겨서 내려갑니다. 다녀오면 집도 정해져있을 것이고 그것만으로도 꽤나 홀가분할테니 밀린 덧글도 달고 새벽에 오지않는 잠을 기다리며 만든 립밤도 자랑해야하고 새로산 옷이 도착한 것도 자랑해야하고 치즈떡볶이 먹은것도 자랑해야하고 자랑해야할 것이 많아요!!! (잘못된 블로그 이용의 대표적 사례...) 어쨌거나 다녀오겠습니다! 동생 깨우고 짐 싸고 은행도 다녀와야겠어요 우우- 맞다맞다. 새벽에 만든 립밤을 바르고 있는데요 립밤이랑 쥬시튜브를 들이 부어서인지 촉촉한게 마음에 드네요~ 그런데 립스틱 하나를 통째로 우겨넣은게 잘못된건지 어째 다른 색은 잘 안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