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영화 포스터(...)
 
 
 
<주인공들>


도로시 - 얼떨결에 모험을 시작했지만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씩씩하게 위험에 대처하는 귀여운 소녀. "다른 나라가 아무리 아름답다고 해도, 살과 피를 가진 우리 인간들은 다른 고장에서 살기보다 고향에서 살고 싶어 해. 고향만큼 좋은 곳은 없어."

토토 - 어디에 살건 도로시만 있으면 행복한 ㄱ아아지. 장난기와 호기심이 가득하고, 언제나 용감하게 도로시를 지킨다. 허수아비는 밀짚으로, 나무꾼은 양철로 만들어졌지만, 토토는 '고기로 만들어진 개'라는 것이 도로시의 설명!

허수아비 - 머릿속까지 밀짚으로 가득 차 있어서 생각할 뇌가 없다고 하는 허수아비. 그러나 위험한 상황에서 언제나 좋은 생각을 해내서 일행을 구한다. 겁쟁이 사자 말마따나, "그렇게 뛰어난 생각을 하는데, 누가 너보고 머릿속이 비었다고 하겠니?"

양철 나무꾼 - 마녀의 마법으로 심장을 잃은 나무꾼. 밤낮으로 지칠 줄 모르고 일하는 튼튼한 양철 나무꾼은 지나가는 벌레도 밟지 않으려고 늘 조심한다. 툭하면 눈물을 흘려서 녹슬기 십상이다. 그런데 심장이 없는데 어떻게 슬퍼하지?

겁쟁이 사자 - 토토를 해치려다가 도로시에게 코를 얻어맞은 사자. 덩치는 커다래도 겁이 많아서, 무서운 동물이 나타나면 먼저 크게 으르렁거려 쫓아 버린다고 한다. 벌벌 떨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늘 앞장서서 싸운다.

오즈 - 위대한 마법사로 알려진 오즈는 에메랄드 시를 다스리고 있다. 도로시 일행에게 서쪽 마녀를 없애고 오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오랜 시간 아무에게도 진짜 모습을 보이지 않은 오즈. 사실은 엄청난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날개 달린 원숭이들 - 타고난 장난기 때문에 황금 모자의 마법에 걸려 버린 이들은, 모자 주인이 누가 되었든 세 번씩 소원을 들어 주어야만 한다. 그래서 도로시 일행에게 위협이 되기도 하고 더없이 고마운 도움이 되기도 한다.

들쥐 여왕 - 동정심 많은 양철 나무꾼 덕에 목숨을 건진 들쥐 여왕은 들쥐들에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들쥐들은 양철 나무꾼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모두 힘을 모아 깊이 잠든 사자를 꽃밭에서 꺼내 온다. 물론 허수아비와 양철 나무꾼의 공도 컸지만.
 


<차례>

1. 회오리바람
2. 먼치킨들과의 만남
3. 허수아비
4. 숲 속으로 난 길
5. 양철 나무꾼
6. 겁쟁이 사자
7. 오즈에게 가는 길
8. 죽음의 양귀비 꽃밭
9. 들쥐들의 여왕
10. 문지기
11. 놀라운 에메랄드 시
12. 못된 마녀를 찾아서
13. 친구들을 구출하다
14. 날개 달린 원숭이
15. 무서운 오즈의 정체
16. 위대한 사기꾼의 마술
17. 기구 띄우기
18. 남쪽으로
19. 나무들의 공격
20. 도자기로 만들어진 도시
21. 동물의 왕이 된 사자
22. 콰들링들의 나라
23. 착한 마녀가 도로시의 소원을 들어주다
24. 다시 집으로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