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바디에센스와 전혀 상관없는
미꾸라지 잡아먹는 다람쥐♡
 
 
날이 덥다보니 샤워를 자주 하게 되는데
바디스킨 (미샤 로즈워터인가 하는 그 분홍통에 들어있는 것)은 끈적거려서
귀차니즘을 무릅쓰고 파우더를 덧바를까 하다가 (요건 그냥 베이비파우더) 귀찮아서 포기했어요.
그렇다고 바디로션이나 바디오일 바르자니 갑갑할 것 같아서
그냥 샤워만 하고 나왔는데 바르다가 안바르니까 계속 그러니까 너무 싫더라구요.
그 뽀독뽀독한 내 피부를 참을 수가 없어서...여기저기 뒤지다가
소망화장품에서 나왔다는 '화이트 아로마 바디에센스' 샘플을 찾아내서 발라봤는데
흡수될동안 기다리니 피부도 부들부들하고 괜찮네요.
그런데...이거 이제 안파나봐요;  찾을 수가 없어 (먼산)
 
일랑일랑과 화이트재스민이 어쩌고 라고 쓰여있었으나
바르는 내내 했던 생각은 복숭아.
아, 복숭아 통조림 먹고싶다.
 
이게 아니지;
 
바디젤, 혹은 바디 에센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구름젤리였습니다.
 
 
스크럽을 안하고 바디클렌져만 하면 아무것도 안발라도 되려나?
아니, 스크럽만 하고 바디클렌져를 안해도 되지 않을까?
근데 이래도 안찝찝할까orz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