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는데 오늘 방문자수가 무시무시하군요. 화이트데이라 그런가?? 설마 화이트데이 기념 여성블로거 한정 봇이라던가?? 차라리 사탕을 줘.. 사탕을 달라고!!!
2. 몸이 쬐금 안좋았어요. 단순히 봄을 타는걸지도 모르겠지만 어질어질해서 한동안 잠에 취해 살았네요ㅠㅠ 덕분에 밀린 일이 한가득인데 안하고 버티는 중입니다. 그래도 쌀은 시켰어요! 용이한 보관을 위해 일단 2kg짜리 쌀을 샀지요. 몇일 뒤에 10kg이든 20kg이든 주문하려구요. 오늘은 그냥 집근처 마트에서 샀다는;ㅅ; ...전 돈을 줬을 뿐이고 사오는건 동생이지만요..
3. 요즘 종종 팩을 하는데요 스크럽을 하고 시트팩을 붙이고 있거나 다른 팩을 하고 시트팩을 붙이고 있어요. 50장에 7900원인가 그 제품을 샀었는데 이게 25장씩 한팩에 들어있는거라 금방 써야할 것 같았거든요. 한팩은 엄마 드렸구 쓰던것만 제가 가지고 있는데 한참은 더 쓸 것 같아요. 다 쓸때까지 에센스가 충분히 남아있다면 다음에도 그냥 이거 사려구요~ 딱히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습니다만 일단 팩 붙이고 나면 다음날은 보들보들한게 좋으니까..
그런데 마스크시트팩을 붙일때 앉아서 붙이면 모공이 늘어진단 이야기 들으셨나요? 언제부터인가 저런 말이 돌면서 시트팩을 할땐 꼭 누워서!! 라는 글이 많아지더라구요. 처음에 한두번은 누워서했는데 시간이 아까워서 요즘은 그거 붙이고 설거지하거나 세탁기를 돌려요. 가끔은 빨래도 갭니다. 그리고나서 일 다 끝났을때 적당히 말랐다싶으면 떼는거죠. 안경을 안쓰면 커다란 윤곽만 보여서 지루한데 이렇게하면 팩 하는 시간이 덜 지루해서 좋더라구요. 모공이 늘어나는건 잘 모르겠어요. 요즘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이다보니 누워서하는게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긴합니다만.....끙...
4. 뭔가 더 쓸말이 있었는데 까먹고 그냥 올렸다가 다시 수정. 올해는 한번에 좀 잘 해야하거늘 ㅠㅠ 벌써 1년이 1/4이나 지난 이 와중에도 버벅대네요. 어흑ㅠㅠ 맥스무비에서 도전한 강냉이 경매에 당첨되서 '퐁피두센터 특별전 초대권'을 받았어요. 안되겠지 하고 입찰해봤던건데 당첨되니 조금 곤란하네요. 22일까지인 전시회인데 서울 올라가야하는거잖아요. 난 빈곤하다고...차비가 뉘집 멍멍이 이름인가효!! 그런건가효!!! 그래도 가고싶습니다ㅠㅜ
5. CYON에서 한달에 두번인가? 영화랑 뮤비를 다운받을 수 있는데 17일부터 냉정과 열정사이를 다운받을 수 있게 올려둔다고해요~ 잔뜩 기대중입니다. 저 다이어리에 메모해놨어요!! 그 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받을만한 영화가 올라올때가 드물기때문에 왠지 받아야할것 같은 그런 기분 있잖아요. 앗, 근데 설마 이거 옮길때 돈이 들어가던가? 아니겠지. 고지서 살펴봐야겠다. 저번에 다운받았던 이프온리는 잘 봤어요:) 오랜만에 보니까 좋더라구요. 그리고 예전에 (스터디그룹에서 본거임) 공부하기 싫다고 끝까지 안봤단것도 알았어요. 결말이 슬프단건 알았는데 그런 결말이 날줄은 예상을 못했던지라..찡했네요...
6. 또 뭘 쓰려고 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