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럽 레벨업

2009. 3. 23. 10:19 from Play Diary/Nightmare

비 온대놓고 구름만 조금 끼다 말았던 화창한 주말이였습니다. 제가 현실에서 로그아웃해있는 동안 이웃분들은 다 평안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셨는지요(..........) 전 가열차게 테일즈를 달려 클럽레벨업을 시키고, 제 캐릭터 둘도 차곡차곡 레벨업을 시켰습니다. 근육이 뭉칠때까지 사냥만 한 것 같아요 (퀭)

특히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 5%의 클경을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빛도 보지 못한채 동굴에서 폐관수련해야했던가ㅠㅠㅠㅠㅠㅠ 경험치 얼른 쌓고싶어서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냥했어요 흑흑 클럽장님과 둘이 폐인처럼 내달린 끝에 무사히...무사히..........아...............onz


눈물없인 볼 수 없는 클럽레벨업의 현장..흑흑 ㅠㅠ 저 메세지를 띄우기 위해

요래요래...요래요래!!!!!!!! 몹에게 둘러쌓여 다굴당하면서!!!!!! 저 롱소드 자식은 멀쩡하게 잘도 서있는데!!!!! 난 박터지게 터지고!!! 몹은 몰리고ㅠㅠ 사냥터엔 나 혼자고ㅠㅠㅠㅠㅠ 물약은 떨어져가고ㅠㅠㅠㅠㅠㅠ 무기는 깨져나가고ㅠㅠㅠㅠㅠ 수리비도 비싼데ㅠㅠㅠㅠㅠ 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 크리티컬 터지면 HP 1/3이 확 깎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저기서 몰려오는 몹 잡다가 몹 리젠이 상대적으로 느린 수동에서 사냥하려니 졸려서 안되겠더라구요 허허;;

또 옆길로 샜다. 내가 뭘 쓰려다 이 얘기로 빠진거지?.....어쨌든 무사히 클럽레벨업도 했고 클창 생긴김에 퀘스트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아직도 목뒤가 뻐근해요...T_T

Posted by 젤리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