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어느 블로그에서 페퍼톤스의 Galaxy Tourist를 듣고 한참을 찾아다녔었는데 몇번 반복해서 듣다보니 질려버렸다. 마음에 드는 노래가 생기면 그것만 죽어라 돌려듣곤해서 (그렇지 않으면 초조해서 견딜 수가 없다!) 금방 질려버리곤하는데 질리지 않는 노래도 있다.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노래가 있다는건 즐거운 일:D
마음에 드는 노래들.
네메시스의 이쁜이
카디건즈의 Lovefool
Max Laabe의 Sex Bomb
Lou bega의 Mombo no.5
냇킹콜의 Quizas Quizas Quizas
양파의 달콤한 인생
포터블 그루브 나인의 Rose day
히라이 켄의 Kiss of Life
OffSpring의 Pretty fly
록키호러픽쳐쇼(-_-;;) Mnet 공연ver
적고나니 뭔가 길구나;; 저 노래들은 대부분 싸이월드의 배경음악으로 썼었는데 언제 들어도 너무 좋다. 요즘(이라지만 한달은 넘은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 들으며 광분하고 있는 곡은 보컬로이드 카가미네 남매의 하극상(....) 하츠네 미쿠의 명곡들이나 악의 하인 시리즈를 봐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라지만 내 동생은 악의 하인 시리즈를 제일 좋아함. 사람마다 역시 취향이 다른 듯) 하극상 PV를 보곤 완전 넋이나가서 한동안 보컬로이드를 팠던 기억이 있다. 지금도 하극상 PV는 이효리 뮤비 보듯 정좌한 상태로 겁나 집중해서 보게된다-_- 가끔은 나도 내가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