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떼디토 (캔 & 믹스)
달지만 진하고 부드러운 맛이 매력인 라떼디토 캔에 반해 10개들이 작은 커피믹스통을 구입한 저.
770원 (200ml 캔 하나) vs 2700원 (16g x 10) 이라는 우수한 가격차를 가지고 있기도 하구요.
결론을 말하자면 커피믹스는 맛 없습니다. 탄맛이 나요; 텁텁하기도 해서 10개짜리 사길 잘했다 싶어요;
심심한 김에 별점을 매겨보자면 캔은 별 네개 ☆☆☆☆ 커피믹스는 별 두개 ☆☆ 네요.
그냥 쟈뎅 커피믹스를 사올걸 그랬나봐요ㅠㅠ 소포장이 없긴했지만 그래도 그건 맛있는데 ㅠㅠ
2. 자연은 아세로라 (웅진)
시큼새콤한 묘한 맛. 아세로라 껌맛도 아닌 것이 상큼하게 마실 수 있는 것도 아닌 묘한 음료입니다.
전 새로나온 먹거리 류에 열광하는 반면 (사먹고 후회함) 동생은 새로나온 음료수 (그것도 어딘가 노티나는 류)에
넋을 잃어서 돈을 쥐어주면 이런걸 사오곤해요. 이번에도 동생은 잘 먹었습니다만 전..그래도 색은 이쁘더이다.
못마실 정도도 아니였어요. 별점을 준다면 세개정도? 갈증해소엔 도움이 안될 것 같아요. 제겐 도움이 안됐습니다..
3. 비타라임30 (롯데)
이것도 동생님 초이스. 동생은 괜찮다고 잘 먹었는데 먹다보면 약간 머리 아픈..게토레이맛? 익숙한 맛이 나요~
전 포카리스웨트랑 게토레이 종류가 잘 맞지 않아서 (멀미를 하거나 머리가 아파짐. 왠지는 저도 잘;;) 더 그거랑
비슷한 맛인 요 녀석이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그래도 갈증해소엔 아세로라보다는 얘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4. 원두커피에 관한 4가지 진실 (남양)
달지않고 쌉싸름한 블랙커피. 275ml로 예쁜 미니페트병에 들어있어요. 아!! 아세로라도 페트병은 되게 귀여운데. 얜 음료수색이랑 병 디자인만 따지면 100점도 모자라요. 진짜 이쁘거든요. 원두커피에 관한 4가지 진실도 제법 우아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설탕이 적게 들어가있어서 그런지 깔끔해서 좋았어요! 동생은 곧잘 마시던데 전 단 커피가 아니면 좋아하지 않는지라(.....)
5. 예설 삼색차
이것저것 들어있다는 갈색의 수상해보이는 미니페트병 속의 음료. 처음엔 이것저것 뒤섞인 맛에 경악하지만 두세모금 마시고나면 묘한 중독성을 느끼게되면서 홀짝홀짝 끝까지 비우게 됩니다. 가끔..땡기더라구요....무서운 차....얘도 갈증해소엔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고 차갑게 마실 수 있는 페트병 차 종류는 목마를때 물 대신 마셔도 되는걸꺼라고 생각했었기때문에 의외였어요. 세상을 너무 만만하게 봤어-ㅁ-
** 충전지 문제가 아니였던 것으로 판단, A/S 센터에 가기귀찮아서 카메라 수리를 하지 않았기때문에 사진은 없습니다. 흑흑, 곰손으로 찍은 사진이라도 먹을건 사진을 찍어 올려야 하는데 (데굴데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