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유역 : 근처 사시나보군요..

2. 헬렌켈러의 삶이 왜 감동적이었나요? : (캡쳐를 하게 만들고 포스팅하게 한 문제의 유입어..) 글쎄요. 헬렌켈러가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이루었다는 것과 그것에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었다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사실 전 헬렌켈러를 떠올리면 설리반 선생이 생각나기때문에 감동적이라기보다는 무섭단 생각부터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헬렌켈러와 설리반의 관계는 라푼젤과 탑의 노파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라푼젤의 노파에도 여러 설이 있지만 그 중 "세상은 네가 혼자 살아가기엔 너무 무섭고 힘든 곳이야. 그러니까 넌 내가 하라는대로만 하면 돼.."라며 라푼젤에게 탑에 갇힌 삶을 납득시켰다, 라는 설도 있었거든요. 이 이야기도 그녀(노파)도 젊었을 때 미인이였고 남자에게 배신당한 경험때문에 그 불신감을 라푼젤에게도 심어주려했지만 왕자와 눈이 맞은 라푼젤은 그녀의 말을 듣지 않고 탑을 떠났다, 라는 이야기와 그녀(노파)는 매우 못생긴 여자였기때문에 아름다운 라푼젤이 자신이 받지 못한 사랑을 받을 것이 질투가 나 외부에서 격리시켰다, 라는 설로 또 나뉘어있었지만요. 구전동화라 그런 부분이 재밌는 것 같아요. 가 아니라 가 아니지. 설리반에 대한 평도 극과 극으로 나뉘었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됐을까요? 한창 설리반은 사실 독재자였다라는 의견이 나왔었거든요. 위인전에 나오듯 헌신적인 여자가 아니라 자신이 이루지 못한 유명인에 대한 꿈을 헬렌을 통해 키워왔다라는 주장이 있었어요. 헬렌의 연애문제도 일일이 간섭해서 헬렌과 그녀의 부모님이 화를 냈었다, 라는 주장도 있었구요. 음? 적고나니 B사감같기도 하다. 그쵸? 갑자기 이게 생각나서 포스팅 하고 싶어졌었어요. 가십을 좋아하는 걸 보니 저도 어쩔 수 없단 생각이 드네요; 어느 쪽이든 드라마틱해서 연극을 만들어도 재밌을 것 같은데..(헬렌켈러 선생님 이름이 설리반 맞죠? 자꾸 하울이 생각나;;;)

3. 미샤 치약 : 미샤에도 치약이 있나요??????????

Posted by 젤리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