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팬더님..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


1. 최근의 전 바탕체가 좋습니다. 음. 그런데 가끔 굴림 9pt가 좋을때도 있고 돋움 9pt가 깔끔해보여서 좋을때도 있어서 그때그때 변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역시 제일 좋은건 바탕체!! 바탕체 너무 예쁜 것 같아요.


2. 네일을!! 다 바른지 1주일도 안됐는데 벌써 끝이 벗겨지기 시작했어요. 세겹씩 바르고 탑코트까지 발랐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왜지?? 왼손 엄지는 결국 노란색 두번 덧칠해서 계란노른자색으로 만들어놨고 오른손은 왼손이랑 딱 반대로 칠했어요. 엄지 셋째 넷째 / 둘째 막내 이렇게 나눠서 노랑 다홍 이렇게 발라놨어요. 연두색 사둔게 아까워서 발톱엔 연두색을 발라놨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챙겨온 여름샌들은 분홍색 하나 뿐이라 어.........................조만간 다시 짐을 챙겨와야할 것 같아요...그냥 엄마한테 보내달라그럴까ㅠㅠ



3. 최근 모처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 중에 1인 커뮤라는게 있는데 그게 재미있어보여서 저도 계정 알아보면서 옛날 홈을 다시 들어가봤거든요. 게시판을 하도 새로 만들고 지우고를 반복해서 방명록도 하나밖에 남아있지 않지만 그걸 보는데 좀 울적하더라구요. 최근에 다시 홈페이지 붐이 일고는 있는데 대부분 누군가의 팬이거나 동인활동을 하는 분들 위주로 만들어지는거라 일상적인 개인홈은 찾기 힘들더라구요. 링크를 해뒀던 홈페이지 중에 아직 그 홈페이지를 가지고 계신분들도 거의 안계시구요. 대부분 홈페이지를 없애셨거나 휴식모드로 닫아두셔서 괜히 외로워지더라구요. 친구가 "외로웠어.."라고 했던 말을 제대로 느낀 날이였습니다. 이렇게 쓰고있는 제 홈페이지도 누군가-_-때문에 닫아둔지 오래라 쓸모는 거의 없지만요...가 중요한게 아니라 커뮤..

커뮤가 뭐냐면요 하나의 세계관, 그러니까 가상현실?을 만들어두고 그 안에서 각자 룰에 맞는 캐릭터를 만들어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건데 그림을 그리는 분들 중 비툴을 하시는 분들은 비툴커뮤니티를, 글을 쓰는 분들은 소설커뮤니티를 많이 하세요. 판타지 소설이나 만화의 설정을 따오는 곳도 있고 운영진이 만든 세계관 속에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곳도 있는데 필수미션, 이벤트, 자유투고..정도로 진행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아무래도 많은 사람이 모이고 많은 커뮤니티가 있어서인지 끝까지 달릴 수 있는 경우는 드물다더라구요. 이래저래 속상한 일도 많구요. 그래서 만들어진게 1인커뮤인데 이게 꽤 재미있어보여서 굳이 또 홈 계정을 찾고 있습니다. 계정을 정해도 달릴까 말까는 모르겠는데 만약 완성하게된다면 유람선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만들거예요. 끝은 침몰입니다! 배에 탈 수 있는 사람은 한정되어있으니까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살겠죠. 근데 적고나니 뭔가 스케일이 크네요. 나 할 수 있을까. 아니, 역시 무린가..그래도 아직 꿈꾸고 있습니다. 요즘 저거 구경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유람선..유람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 그래도 방문자 수를 믿고 예전에 그분들을 외치면 한분 정도는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헛된 희망도 품어봅니다. 옛 홈페이지 주소로 검색해보는 분들은 아니셨지만요. 잘 지내시는지 정도는 알 수 있으면 좋을텐데..


5. 아 해떴다..


+ 아, 책도 읽고 있습니다. 이거 안쓰면 안될 것 같아서......스타는 미쳤다 재밌어요....


Posted by 젤리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