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하고싶은 일도 생각나지 않아서, 맥스무비로 가 눈에 띄는 적당한 영화를 봤다. 감동적이라고는 할 수 없어도 그다지 나쁘지 않은 영화였다. 엄정화 주연. 귀로 들으며 메추리알을 깠다. 내 인생에서 두 시간이 지나갔다. 강냉이 5000개를 소진해서, 메추리알을 남기고.



책의 문구를 인용하는 것의 허용범위는 넓을거라고 넘겨짚고 있습니다만 강화된 저작권에 대한 뚜렷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지금 블로그에 있는 포스트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출판사에서 리뷰용 책을 보낼때는 어느 정도 인용을 허가한 상태로 보내는 거라고 생각하지만요. 모든 책과 출판사에 허락을 받은 것은 아니니까요..


+ 맥스무비에서 10주년 기념 이벤트로 유지태씨의 단편영화 다섯편을 온라인상영하고 있습니다. 6월 30일까지로 얼마 남지는 않았습니다만 흥미있는 분들은 이쪽으로 가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른 영화는 강냉이 5000개가 필요합니다만 유지태씨의 영화는 강냉이가 필요없는 것 같아요. 봐야지 해놓고 맨날 까먹는 바람에 아직 못봤다능 ㅎㅎ 혹시 강냉이를 달라고 하거들랑 강냉이 경매 -> 게임에 들어가신 후 게임을 한판 해주시면 10000개가 쌓입니다. 음. 별까기가 제일 쉬워서 전 별까기만 하는데 벌레잡기도 괜찮더라구요. 하다보면 어지러워져서 10000개 다 받는 경우는 드물지만요. 강냉이 메일을 신청하고 또 하루 세번 이는 뻥튀기에 참가해도 제법 쏠쏠하게 모이더이다 :D

 

 

Posted by 젤리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