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펫 경험치가 95%를 넘겼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도대체 몇년이 걸린건지-_-; 너무너무 기쁘긴한데 막상 2차진화를 앞두고나니 겁도 나고; 깝깝하기도 하고 그르네요. 제 펫들이 원체 순해서 싼 것도 잘 먹거든요. 누누히 말해왔지만 고양이 리본과 젤리리프만 있으면 세마리 다 얼마든지 먹여살릴 수 있었습니다. 어찌나 자랑스러운지(...) 그런데 먹이는 랜덤으로 바뀌기때문에 2차진화를 했을때 먹이가 뭐가 나올지 감이 안잡히는거예요; 구하기 힘든걸 먹겠다고하면 안되는데;; 싶어서 식은땀만 흘리는 저. 그래도 역시 얼른얼른 자랐으면 좋겠고 그냥 저대로 귀여운 아기인채 남아줬으면 싶기도 하고 T_T 싱숭생숭합니다. 두번 정도 더 접속해서 사냥하면 진화할 것 같아요. 요즘 접속해도 낚시하느라 넋이 나가서 사냥을 잘안하거든요;

낚시하니까 생각났다. 카울 위쪽 맵 (홍옥 가는 길목)에 있는 강에서 낚시하면 진짜 잘 잡힙디다! 완전 물반 고기반이예요!!! 큰물고기도 막 잔뜩 낚이고 화려한 물고기도 왕창 낚이는데 정작 사나운 물고기느으으으은.. 그래도 루모리에서 낚시하는 것 보다 덜 갑갑해서 이번에도 낚시할땐 거기서 고기를 잡을 것 같아요♡ 얼른 사나운 물고기 3마리 잡아서 낚시스킬렙을 올리고싶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매크로 이야기.

유저 반 매크로 반인 테일즈인지라 가끔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매크로 밭을 지나야할 때가 있어요; 이게 되게 짜증나는데 가끔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크평 4 위쪽이 크평 5였나? 말벌밭. 남동생이 렙 28-29? 그쯤에 거기서 말벌 사냥을 했었는데 의외로 벌꿀이 HP가 많이 차더라구요. 그런데 거기 레어가 잘 뜨는지 매크로가 있었는데 전 그 매크로를 '동생의 마마'라 지명했더랬지요. 그녀(캐릭이 나야였음)가 근처에 있으면 맞아죽을 걱정이 없었거든요. 맞아죽을 위기가 닥쳐오면 마마의 옆으로 달리면 됩니다. 근처에만 가도 마마가 잡아줘요. 그런식으로 동생이 목숨을 부지한게 몇번인지. 게다가 그녀가 빠른 속도(매크로의 공격범위는 상상을 초월합디다)로 쓸고 아래로 내려갔을때 리젠되는 한두마리를 잡는 걸로도 경험치가 빠방하더라구요. 로얄젤리도 엄청 많이 떨어지고. 매크로도 잘만 이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안정적인 사냥을 원하시면 매크로 마마의 가호아래 틈을 노려보세요!!! <<

뭐, 저 벌꿀과 로얄젤리가 그리 도움되는 아이템은 아니지만요;; 조슈아에겐 로얄젤리가 필요할지도?

Posted by 젤리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