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다이어리

2008. 2. 18. 22:47 from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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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냥이님께서 주신 던전앤파이터 다이어리와 달력세트입니다/ㅁ/

던전앤파이터를 하진 않는데 거너가 멋지단 말을 어마어마하게 들었었거든요.
그래서 관심을 가지고 있던터라 주신단 말에 넙죽 받아왔지요*-_-*
에헤헤 달력은 지금 제 모니터 위에, 다이어리는 원더풀다이어리 밑에(...) 놓여있습..

처음엔 강철의 연금술사를 떠올렸었어요; 저 톱니바퀴에서부터 왠지모를 데자뷰가-
안을 펼쳐보면 우선 2008 2009년 달력과 함께 연간계획표가 나오고 (독특해서 예뻤어요)
던파의 배경이 되는 맵의 일러스트가 담긴 월간계획표가 나옵니다.
그리고 - 석달에 한번, 네명의 캐릭터의 소개와 짤막한 과거사가 만화가 나오고
그 뒤쪽에 위클리페이지가 펼쳐집니다. 세로위클리는 처음이라 신기했어요~
토요일에 받아들고 그칸에 메모를 해봤는데 볼펜으로 쓸때 부드럽게 써지네요..
그런데 잉크는 왠지 잘 안먹을 것 같아서 불안한 기분이 들기도?
마지막으로는 캐릭터 소개 + 과거만화와 함께 메모란이 있습니다.
유선과 무선 두개다 꽤나 넉넉한 페이지로 실려있고 마지막 장에는 다이어리 디자인
스탭소개 페이지가 1쪽, 그리고 다이어리주인의 정보를 기입하는 인포페이지가 1쪽 있습니다.

꽤 묵직하기때문에 들고다니면서 쓰기엔 좀 어려울 것 같지만
던파 좋아하는 사람이나 게임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1년이 즐거울 것 같았어요~
여자분보다는 남자분이 좋아하지 않을까, 란 생각도 해봤습니다.
여성취향은 아니였는데 남동생에게 써보겠냐고 했더니
 "수험생에게 게임다이어리를 주는건 무슨 심보야.."라는 말로 거절당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끼고 살기로 했어요 (당당)
얼음냥이님, 얘 잘 데리고 살께요!!! 감사해요!! <<

마지막으론 허겁지겁이지만 어쨌든 찍었던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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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젤리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