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결에 받아뒀던 붉은표창 퀘스트를 하고 있었는데 그게 벚꽃비마을 진입퀘스트더라구요. 하도 예전에 하다말았던거라 뭐한다고 퀘스트를 받은건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코우에게 표창을 전해줬을때 나야가 하는 말로 들어보면 길드에서 받은 것 같은데 평소엔 가지도 않는 길드에서 왜 걜 클릭하고 있었는지 의문일 뿐이어라.

퀘스트하면서 하도 뺑뺑이 돌았더니 레벨이 쑥쑥 올라서 나야의 렙도 순식간에(내딴엔;;) 83이 되었습니다. 박수박수. 은행에 천만시드를 넣어두는 것이 목표인데 남매가 하도 이캐릭 저캐릭 키우다보니 레어가 나오면 족족 창고에 저장해두기 바빠서 돈이 안모이네요-_- 후우. 나야 장비도 하나 갈아야하는데...현실이나 게임이나 힘들어요..

아니다, 적고나서 깨달았는데 돈이 안모이는건 제가 헛짓을 잘하기때문같아요; 이번에도 싸게 나왔다고 나비날개 하나 더 사고 (있는데 왜...) 유치원 모자 사서 티치엘에게 씌워주고 요즘 티치엘은 풀 뽑아다 포션만들기 바쁩니다. (차라리 사는게 쌀지도 모름;) 티치엘이 백법에 가까운 잡법이라 사냥이 안되기때문에 비싼 풀은 전부 나야가 뽑지만요. 포션먹는것도 나야니까 상관없나...


동생이 아르바이트기념으로 족발사준다는데 이동네 오니까 냉채족발이랑 양념족발이란 것도 있어서 40분? 아니 좀 지났구나. 여튼 그 시간동안 계속 갈등중입니다. 본능은 양념을 외치는데 여름이니까 냉채도 괜찮을 것 같아요. 게다가 포스팅도 냉채가 왠지 더 많고..으엉 ㅠㅠㅠㅠ 뭘 먹지 ㅠㅠㅠㅠㅠㅠㅠ




Posted by 젤리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