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의 직종이나 전공때문에 주위에서 자주 듣게되는 이야기를 써주세요
2. 바톤을 넘길 다음 주자 세 사람을 선정해주세요
3. 마감기한은 7월 31일입니다:)

요즘 블로거들 사이에서 유행인가보더라구요! 저도 나뎅님 덕에 대세에 몸을 실어봅니다(..)


-> 자신의 직종이나 전공때문에 주위에서 자주 듣게되는 이야기를 써주세요

대학을 들어가면서 생긴 습관이랄까, 나름의 규칙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언급하지 않는 거였어요. 딱히 오빠들이 부끄럽다던가 했던건 아닌데 제가 다니던 과가 두곳 다 (그리고 아직 졸업 못했습니다-_-;) 방송과 관련있는 학과였거든요. 그러다보니 OO를 좋아해요~ 라고 말하면 "그 과 가도 OO 보는건 힘들텐데"라는 이야기가 꼭 따라오더라구요. 이게 굉장히 거슬려서 학교 들어간지 한달도 지나지 않아서는 그냥 말 안하게 되더라구요.

과를 정한건 타의가 섞인 것도 있지만 어쨌든 결정은 제가 한거였고, 제가 만들고 싶던 건 오빠들과는 전혀 상관없는 분야였기 때문에 발끈하게 되더라구요.  솔직히 그 당시 마음만 먹으면 오빠들 보는건 지장이 없었기 때문에 굳이 만나고 싶은 마음도 없었고 만날 필요도 없었구요. 더불어 가까워지고 싶은 생각도 전혀 없고. 그런데 왜 내 장래를 니들 마음대로 빠순의 객기로 몰아붙이는거야 이 아스팔트에 늘어붙은 껌딱지같은 것들아, 하고 아는 언니와 함께 불을 뿜으며 분노하곤 했지요. 적어도 방송과예요. 라고 하면 "어떤 방송을 만들고 싶은데요" 정도는 물어봐야하는거 아닌가?

오해받아도 어쩔 수 없는 과긴 했지만 당연하다는 듯이 생각하던 그때 그 사람들은 지금 생각해도 화납니다. 흥이다!!!


-> 바톤을 넘길 다음주자 세 사람을 선정해주세요

티스토리의 첫글을 개시해주기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류디♡ (나 좋은 언니지? ㅋㅋㅋ)
심심하실때 하시라고 우리 별깡통님♡ (부담갖지 말고 적어주세요. 기다릴게요..언제까지나 <- )
그리고 마지막으로 亞希님♡ (시험공부하시는 쉬엄쉬엄 써주세요 ㅎㅎ)


Posted by 젤리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