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했다..

2009. 1. 9. 00:44 from Jellybean

니트!!!! 저번에 산 니트 (2009/01/03 - [Review] - 이번에 주문한 니트..)를 혹시나하는 마음에 흰색폴라 위에 입어봤거든요! 신축성이 있어서인지 목도 조이지 않고 괜찮았는데 남이 볼땐 답답해보일지도;; 니트가 좀 찰랑거리는 맛이 있어야하는데 그게 없거든요 호호호호호호호 쿨럭;; 그래도 따뜻하게 잘 입고 나갔다왔지요! 맘에 들어요~

새로 안경알도 맞췄어요. 평소에 맞추던 곳이 아니라 그냥 동네 안경집에 갔는데 아저씨께서 안경테도 바꾸는게 좋겠다고 싸게 해준다셔서 그만...테도 바꿔버렸어요...요즘 유행은 반무테에 사각프레임이라고 이런거 어떠냐고 자꾸 권하시는데 몇개를 써봐도 익숙해질 것 같지 않아서 그냥 평소처럼 동그란 테를 샀습니다. 이번엔 은테가 아니라 옅은 분홍색이지만요. 예뻐요~ 알도 지금 쓰는 것 보다 좀 크고... 아저씨께서 매우 아쉬워하셨습니다만 (아저씨 눈엔 같은 테라도 제가 산 연분홍보다는 와인색이 이뻐보이셨던 것 같아요. 아저씨 추천대로 와인색할까했는데) 역시...짙은색은 낯설어서......아저씨가 처음 온거라고 싸게해주셔서 알은 그냥 제일 좋은걸로 했습니다. 어차피 난시가 심해서 뭘 해도 비싸거든요. 평소엔 압축 두번하는걸로 사는데 이번엔 압축 세번!! 그리고 새 안경테까지 해서 11만원 나왔습니다. 손이 덜덜 떨리지만 의연하게 지르고...원래 어제 찾으러갔어야했는데 자느라......반성합니다..

마지막으로 핸드폰!! 제가 핸드폰을 아직도 못바꿨거든요. 안경테 바꾸면서 핸드폰도 바꿔야지했는데 SKT가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핸드폰을 많이 안써서 그런거겠지만 51만원은 너무하잖아;ㅁ;!!!!! 그래서 내일 다시 전에 살던 동네로 갑니다. KTF로 바꿀꺼예요!! 내일은 둘 다 해치웠단 일기를 쓸 수 있기를...달리자 나ㅜㅜ

또 깜빡하고 빼먹은거.
책선물을 받았습니다! 옛날에 딱 한번 리뷰를 올린 기억이 있는 사이트에서 뭔가에 당첨됐단 문자가 왔었는데 아무래도 그거같아요. 음. 그런데 여전히 무엇이 당첨된건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책선물은 늘 기쁘지만요/ㅅ/

Posted by 젤리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