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28. 07:14 from Audio
아마추어 드라마CD팀인 그랑기뇰의 습작 '스킵비트'
원작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인지 듣는 내내 별 재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여주인공인 쿄코 역을 하신 여자분의 웃음소리가 너무 강렬해서
그 부분부터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국내에 드라마CD가 전무하던 때라 (2006년도;) 발견한 것만으로도 행운이였던지라
그냥 듣기 시작한건데 정말 재밌었어요.
개인적으론 같은 시기에 들었던 Team A.R.C의 '고해성사'보다 이쪽이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Team A.R.C의 성우분들 보다 목소리 톤이 앳된데
남자분들도, 여자분들도 차분하고 멋진 목소리를 가지고 계셔서
제 취향엔 그랑기뇰의 성우분들이 더 잘 맞았었거든요.
아직도 홈페이지가 살아있을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꽤 기대하고 있었는데 팀원분들의 수능이 끝난 후에도 활동이 없으셨던터라ㅠㅠ;
추가) 앗, 홈페이지 살아있어요!! 아직 활동중인가봅니다.
인형이라는 작품도 공개가 되어있네요 (이게 첫작품이라고)
얼른 가입해야지//_//
